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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운동하기

제대로 운동하기#2 잘먹기, (feat.단백질 보충제)

by 운동하는개인투자자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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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운동하기#2 잘먹기, (feat.단백질 보충제)


자,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려고 맘먹었다면 지금 당장 헬스장 등록을 하자

그리고 운동복이나 운동도구를 살 생각이라면 잠시 접어두어라

당신은 그 운동도구를 제대로 사용못한다.

운동복은 헬스장 티 입고 운동해도 충분하다.

 

운동을 시작하기로 맘 먹었으면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

그리고 다음은 잘 먹고 잘 쉬는 것이다.

양질의 단백질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 하지만 식품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꼬박꼬박 챙겨먹기란 쉽지않다.

그럴떈 단백질 보충제가 좋은 대안책이 될수 있다.

 

보충제는 크게 whey(단백질), 게이너(탄수화물+단백질) 로 나누어 진다.

아래 사진은 유명한 보충제 브랜드인 whey(단백질)신타6와 게이너(탄수화물+단백질) 사이토 게이너다.

 

 

whey(단백질)의 경우에는 유청단백질과 대두단백질로 나누어 진다.

 

유청단백질은 우유에서 추출해낸 단백질이며, wpc(농축),wpi(분리), wph(가수분해) 로 나뉜다

대두단백질은 콩에서 추출해내며 DSP(농축), ISP(분리)로 보면 된다.

 

 

여기서 WPC라는 단백질은 사실 우리에게 가성비가 뛰어난 단백질로 많이 알려져있다.

물론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대게 85~90% 정도의 단백질이 함량되어 있다.

WPC단백질에는 소량의 유당(lactose) 및 지방이 함유가 되어 있다.

간혹 보충제를 드시곤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증상을 겪는분들이 계시는데 이분들은 유당을 분해를 해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유당불내증" 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유당불내증이 있으신분들의 경우 대부분 우유를 잘 못드시는 분들이 많다.

wpc의 장점은 가성비, 단점은 유당으로 인한 유당불내증으로 보시면 될 것 같다.

 

wpi는 분리유청단백질이라고 부릅니다. 즉, 지방과 유당의 거의 zero에 가깝게 가공된 것을 말한다

단백질 함량 또한 93% 이상으로 굉장히 높다. 또 유당이 없다 보니 유당불내증이 있으셔서 wpc를 섭취하는데에 불편함을 겪으시는분들은 wpi로 드신다면 그러한 증상 없이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

 

wph는 단백질 함량이 wpc와 거의 동등하다고 보면 된다. 단지wph는 가수분해처리가 되어 있으므로 유당불내증이 있으신 분들도 섭취가 가능하다. 쉽게 말해서 단백질 함량은 wpc와 동등하지만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섭취가 가능한 점이 차이다.

 

 

게이너의 경우 보통 고탄수화물 제품이 많다. 사실 게이너는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추천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게이너에 있는 탄수화물의 경우 단당류인 말토덱스트린 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 녀석이 그냥 나쁘다 라는건 아니지만, 운동 직후 섭취를 하였을때 혈당을 급격히 상승을 시켰다가 급격히 떨어트리게 된다. 그래서 당뇨가 없는 일반인의 경우에도 게이너를 섭취 후 저혈당이 오는 사람이 간혹 있다. 말토덱스트린을 내 몸에 맞게금 잘 활용만 하면 되지만 그렇게 못하는분들이 현실적으로 더 많다. 그래서 요즘은 말토덱스트린보다는 polysaccharide 형태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주는것이 좋다고 볼 수도 있다.

 

간단하게 다시 정리해서 말하자면,

 

1.우유먹어도 복통 및 설사와 같은 증상이 없음 = wpc 단백질

2.우유 섭취시 복통 및 설사와 같은 증상이 있음 = wpi 단백질, wph단백질 [나라면 wpi를 먹는다]

3.근비대가 주 목적이면서 운동경력이 오래 됨 = 게이너

4.근비대가 주 목적이면서 운동경력이 짧음 = 게이너[polysaccharide 형태의 탄수화물이 함유된 보충제]

 

이제 꾸준한 운동과 양질의 단백질, 충분한 수면시간만 있다면

하루하루 당신의 몸은 달라질 것이다.

부족한 점들을 다음장에서 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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