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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모저모8

복싱계의 진정한 이단아, 담배복서 마요르가 오늘은 복싱계의 진정한 이단아이자 최종보스, 담배를 맛깔나게 피는 깡패복서 마요르가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복싱계의 진정한 이단아, 담배복서 마요르가 '리카르도 마요르가'라는 니카라과 복서가 있음. 빈민가에서 자랐고 가난이 싫어서 복싱을 했는데 워낙 파격적인 스타일이라서 큰 인기를 얻음. 왜 파격적이냐면 복싱 기본도 안되먹은 거 같은 막주먹으로 갈겨대는데 한대만 맞아도 상대가 나가떨어짐. 게다가 골초인데 체력도 좋았음. 막주먹으로 보이는데 연타를 보면 의외로 정확함. 그런 풀파워 연타를 12라운드 내내 계속 갈겨댈 수 있었으니 난 놈은 난 놈이었음 한마디로 복싱계의 발로텔리 같은 인물 (그래도 자기 어머니는 무척 사랑해서 왼팔 어깨에 자기 어머니 얼굴을 문신으로 새김) 버논 포레스트라는 엘리트 복서를 K.. 2023. 2. 25.
점점 빡세지는 헤비급 복싱의 변화 최근 타이슨 퓨리와 올렉산드르 우식의 활약으로 헤비급 복싱판이 점점 재밌어지고 있다. 더군다가 UFC 헤비급 챔피언인 은가누이 복싱에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복싱판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오늘은 지난 40년간 헤비급 복싱의 변화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점점 빡세지는 헤비급 복싱의 변화 80년대 복서들 체형 헤비급도 다른 체급과 마찬가지로 스피드와 스태미너를 중요시했음. 그래서 바디빌더 같은 근육이 아니라 연습으로만 만든 근육질 복서들이 많았음 이 당시의 헤비급 시합은 명승부가 많았는데 헤비급 복서들의 스피드와 체력이 우수했고 기량도 좋았기 때문임. 90년대 복서 체형 냉전 종식과 함께 복서들의 대형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됨. 리딕 보우, 레녹스 루이스, 클리츠코 형제처럼 기본 떡대가 어마어마한데 기량과 .. 2022. 12. 10.
첫 이종격투기, 유도와 레슬링의 대결 지금은 종합격투기, MMA가 대중화되었지만 불과 20년전만 하더라도 각 투기종목간의 대결은 흔치 않은 일이다. 서로 다른 투기종목간의 공식적인 첫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유도와 레슬링의 대결에 대해 소개하겠다. 첫 이종격투기, 유도와 레슬링의 대결 1910년, 아시아에 갇혀있었던 동양 무도는 점차 세계 무대에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다. 지구 반대편에 도장을 열고 무도를 전수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자신의 무도가 실전에서 통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도전길에 오른 이들도 있었다. 1900년대 초반, 동서양 무술 간의 충돌이 일어나던 무술의 격변기. 당시 미국의 투기종목의 주류는 복싱과 캐치 레슬링이었다. 현재 미국 대학스타일 레슬링 (포크레슬링)과 올림픽 레슬링은 관절기를 없애고 스포츠화를 한 것인데, 이들의 원류가.. 2021. 7. 10.
상위 0.1% 피지컬 괴물들의 소굴 NFL 모든 스포츠는 재능이 99.9%다. 엘리트 체육에서는 재능이 모든것이라고 봐도 된다 그리고 완벽한 기술보다는 적당한 기술 + 엄청난 피지컬이 더 위력적이다. 스포츠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피지컬이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분야가 있다. 바로 미식축구 NFL 이다. 상위 0.1% 피지컬 괴물들의 소굴 NFL 미식축구 NFL 는 그야말로 신이 내린 피지컬 소굴이다. 다른 스포츠과도 비교불가, 엄청난 운동능력들이 즐비한 곳이다. NFL은 아래와 같이 또다른 천상계 NBA와 비교해도 운동능력 넘사벽의 위엄을 보여준다. 그럼 NFL 괴물같은 피지컬과 재능충들의 위엄을 감상하시라 2021. 7. 4.
태권도 세계챔피언이 태권도를 불명예스럽게 그만둔 이유 최근 여러 예능 및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배우 이동준은 태권도 세계선수권 3관왕으로 그때당시 본인체급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군계일학, 황제로 군림하던 선수였다. 그런 그가 돌연 태권도계를 은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는데 그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 역시나 우리나라 체육계는 썩었어.. ) 태권도 세계챔피언이 태권도를 불명예스럽게 그만둔 이유 "은퇴 후 해외로 나가서 태권도를 보급시키고, 많은 태권도인을 양성해 태권도인 다운 멋있는 사나이가 되겠습니다." - 배우이자 태권도 선수 이동준 선수가 세계선수권 금메달 수상후 인터뷰에서 - 2021. 5. 26.
격투기 선수의 맷집, 무엇이 좌우하나? 격투기 선수들을 보면 기술적으로 굉장히 훌륭하지만 한대맞고 바로 기절하거나 기세가 꺾여 지는 케이스를 많이들 볼수 있다. 격투기에서는 맷집또한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할수 있다. 오늘은 맷집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격투기 선수의 맷집, 무엇이 좌우하나? 소싯적의 최홍만이다. 당시의 최홍만은 시합 도중 상대의 펀치를 맞고 도리어 씨익 웃는 것이 버릇이였다. 처음에는 최홍만을 그저 서커스단의 광대 정도로 취급하던 제롬 르 밴너도 최홍만과의 시합을 가진 이후에는 나름대로 최홍만을 인정했다. "최홍만은 거인인데다가 바위같은 신체를 가졌습니다. 킥을 차도 오히려 내 다리가 아플 지경이였어요. 그리고 최홍만은 무릎을 들기만 하면 바로 턱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대단히 위협적이였죠. 2년 정도 열심히 훈련하면서 경험.. 2020. 8. 12.
올림피아 바디빌딩 황제, 로니콜먼와 제이커틀러 은퇴후 그들 바디빌딩의 정점 올림피아의 제왕은 누가뭐라해도 로니콜먼이다 그리고 그의 가장 큰 라이벌은 제이커틀러, 은퇴 후 이들의 삶을 통해 자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올림피아 바디빌딩 황제, 로니콜먼와 제이커틀러 은퇴후 그들 가늘고 길게 살자 언젠가 볕뜰날이 온다. 현재 나의 인생 모토다. 삶이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기에 계획대로 살고자 해도 운명이 언제 불의의 일격을 날릴지 모른다. 사회에서 내노라 하는 스펙과 능력을 가진 많은 인재들도 본인의 뒤통수를 호되게 때린 시련과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한 괴로움과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참고 이겨내야 한다. 인내란 참을 만한 것을 참는 것이 아니라 도무지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진짜 인내다. 나는 여지껏.. 2020. 8. 10.
여자 스포츠 이슈, 트렌스젠더는 여성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최근 여자스포츠계의 큰 화두가 생겼다. 모든 여자 스포츠계에 공통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문제점이다. 바로 모든 여자스포츠 종목을 장악중인 트렌스 젠더 선수들이다. 여자 스포츠 이슈, 트렌스젠더는 여성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요즘 전세계 여자스포츠계에 아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가 있다. 바로 트렌스젠더 선수들의 여자스포츠 진출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지만 여자 스포츠에 트렌스젠더 선수 진출이 늘어나면서 최근 몇년사이에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다 요즘 트렌스 젠더들이 여자 스포츠를 장악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시를 보겠다. 아래는 미국의 한 주에서 열린 육상경기다. 트렌스 젠더 선수가 나란히 1, 2등을 차지했다. 트렌스젠더 선수. 여자스포츠를 제패하다. 저 주립 대회에서 이기면 대학교에 장학금받고.. 202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