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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운동하기

제대로 운동하기#27헬스장 부상유형(잔인함 주의)

by 운동하는개인투자자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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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운동을 언젠가 하다보면 한번쯤을 부상을 당하게 된다.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정확한 자세와 호흡법, 올바른 운동법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제대로 운동하게 되었다면 다행이겠지만 큰 부상을 입고 다신 헬스장을 찾기 힘들게 된

경우도 다수 존재한다.

 

무거운 중량을 다루다 보니 부상의 정도도 어느정도 깊을수 밖에 없다.

오늘은 당연히 있어선 안되겠지만 운동을 하는한 계속해서 조심해야 할

헬스장 부상유형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유형#1 경미한, 아프다기 보단 쪽팔린 ...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잠시 혼자만의 시간은 가지고 운동에 집중하면 되겠지만

주변에 보는 사람이 많다면 그냥 바로 탈의실로 가서 옷갈아 입고 집으로 돌아가면 된다.

 

 

헬스장 사건사고 헬스장 부상 웨이트

 

헬스장 사건사고 헬스장 부상 웨이트

 

 

유형#2 천만다행으로 부상은 없었지만 위험했던 순간

 

무리하게 중량을 높이다 보면 부상을 입게되는 순간이 있다.

나의 근력부족이든 기기가 중량을 못버텨서 그렇게 되든,

부상이 없었다는 걸 천운으로 알고 다음부터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아래 두가지 케이스에서의 중량에서 부상이라면 최소 중환자실 1년이다...

다만 바벨 바가 부러진 건 제조사의 과실이 큰 부분으로 소송건다면 

상당한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얼핏 듣기로 받은걸로 들었는데 확실친 않다.

 

 

 

헬스장 사건사고 헬스장 부상 웨이트

 

헬스장 사건사고 헬스장 부상 웨이트

 

 

유형#3 무리한 중량으로 시도하다 난 사고

 

3대운동(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은 보통 전문가들은 자기몸무게의 2대이상을 들기 떄문에

사고가 난다면 굉장히 치명적이다.

 

아래 사진은 러시아 파워리프터 Golushkin 가 185kg를 들어올리다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엔 살았으나, 잠시 후 심장파열, 갈비뼈 파열등으로 결국 사망했다.

 

파워리프터로 엄청나게 두꺼운 가슴근육과 코어근이 있었겠지만 185kg 바벨은 버틸 순 없었다.

 

헬스장 사건사고 헬스장 부상 웨이트

 

헬스장 사건사고 헬스장 부상 웨이트

 

 

 

유형#4 동작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한 중량으로 운동하다 난 사고


충분히 동작은 숙지하지 못했고 해당 주동근이 발달하지 못한 상태에서무거운 무게로 동작을 수행하려다 보면 쉽게 사고가 난다.아래 벤치프레스 사고는 아직 초보였던 사람이 무리하게 무거운 중량으로벤치프레스를 시도하다가 바벨이 정확히 목으로 떨어졌고 결국 목뼈부상으로 사망한 사건이다.
두번째는 역도성 운동으로 무리한 무게로 클린&저크를 시도하다 바벨이 목뒤부분을 강타했다.목부상으로 1년이상 운동을 쉬었다고 전해진다.
제발 명심하자. 3대운동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시도하고자 한다면 보조자는 필수다. 

 

 

헬스장 사건사고 헬스장 부상 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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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5 데드리프트 동작수행 중 기절

 

초급자에선 거의 없다. 중 고급자들 사이에서 종종 나는 사고다.

3대 운동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중량이 가능하고 힘들것 같으면 바로 바벨을 놓아버리면 되니

상대적으로 부상위험이 낮아 중 고급자들은 무리한 운동으로 많이들 시도한다.

그러다 보면 동작 수행후 긴장이 풀리면서 바로 기절하는 사고가 종종 나오곤 한다.

 

 

나도 실제로 몇번 봤다. 굉장한 무게를 드는 중 고급자분들들이었다.

 

원인은 산소 부족으로 인한 쇼크다.

근육이 갑자기 큰 힘을 쓰면서 산소가 많이 필요한데 갑작스러운 힘으로 인해 산소가 고갈되어서

에너지 전달이 원활하지 않은 결과다. 이는 뇌출혈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그나마 동작수행 후 기절이라면 그나마 괜찮을 수 있지만 동작 수행 중 기절이라면 무릎이 반대방향으로 꺾여버리는 사고가 나기도 한다.

 

본인이 프로운동선수가 아니라면 무리한 무게에 도전하기보다 적정중량으로 보조자와 함께 안전하게 운동하자

 

 

헬스장 사건사고 헬스장 부상 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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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6 무리한 중량으로 시도하려다 나는 사고

 

안타까운 사고다. 대충 봐도 500kg는 되어 보인다.

영상으로 찍어서 남기고 싶어 무리한 중량으로 도전한 걸로 보이며

동작수행 중 손으로 반동을 줄 정도로 근육 피로도가 한계치 까지 올라왔고

무릎관절로 잠시 홀딩하려고 무릎을 쫙 피고 버티다 사고가 벌어졌다.

 

더욱이 최대한 높은 중량으로 시도하고 싶어 레그프레스 위에 플레이트들을 대충 쌓아놓았고

이게 운동수행자 얼굴로 떨어졌다면 2차 피해가 생겼을 것 같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프로 운동선수도 바디빌더도 아니다.

바디빌더도 이렇게 운동하진 않는다. 파워리프터도 온갖 안전장비들을 착용하고 본인이 컨트롤가능할 무게로

보조자와 함께 안전하게 운동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제발 이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싶다. 무리하지말자.

그리고 안전하고 즐겁게 오래오래 운동을 즐겼으면 좋겠다.

 

 

 

헬스장 사건사고 헬스장 부상 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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