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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일기, 경제적 자유 누릴때까지.

투자일기#62 나만의 투자철칙

by 운동하는개인투자자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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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겐 각자만의 투자하는 방식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공이 쌓이면 자기만의 투자철칙을 세우고 투자를 한다.

오늘은 나만의 투자 철칙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투자일기#62 나만의 투자철칙

 

투자시장은 제로썸 시장이다.

고로 투자를 하는 대부부은 돈을 잃는다.

 

돈을 벌지 못하는 수많은 이유가 존재하겠지만, 여기 작성하는 글의 이유 또한 그 중 하나라고 판단한다.

물론 당신에게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만 알아도 무방하다.

 

우리가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승자종목을 지나치게 빠르게 매도하고 패자 종목을 들고간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의 저서 <생각에 관한 생각>을 참고할 수 있다.

 

 

여기 질문 하나를 해 보자

 

1. 

900달러 수익을 확실하게 얻을 것인가

90%확률로 1000달러 수익을 얻을 것인가

 

 

2.

900달러의 손실을 확정지을 것인가

90%확률로 1000달러를 손해볼 것인가

 

 

코인판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종목은 같을 지라도 투자 방식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각자의 대답이 다르긴 하겠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확실한 900달러 수익을, 90%확률의 1000달러 손실을 선택한다.

이것은 비트코인이 3000만원일 때 팔고 퀀텀을 10만원에 사서 아직까지 들고 있는 것과 비숫한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확실한 손익은 불확실한 더 높은 손익에 비해 심리적으로 가치가 더 높다는 것이다. 그것이 수학적으로 동일한 가치를 지닐지라도.

 

또한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 손실은 이익보다 더욱 강력한 고통을 나타내며 이것이 확정적일 때 심리적 효과는 수익보다도 더욱 거대하다. 

 

해석하자면 승자종목에 대해 우리는 위험을 회피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고 패자종목에 대해 우리는 고통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두고 처분효과에 대한 4중 패턴이라고 부른다.

 

 

마무리

개개인과는 다를 수 있어도 수십년간 경제학적 연구로 얻어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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