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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그속의 의미

사람없는 아침 한강공원, 물에 잠긴 조깅코스

by 운동하는개인투자자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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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아침일찍 일어나 운동화를 신고 한강으로 향했다.

간단히 몸을 풀고 가볍게 뛰면서 몸을 예열을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사람이 아무도 없다.

주말 아침일찍이라지만  한강공원이 그래도 이정도까지 아무도 없지 않았는데...........

 

조금 달리다보니 사람이 없는 이유를 이내 곧 알게되었다.

 

한강공원이 물에 잠겼다.

 

사람없는 아침 한강공원, 물에 잠긴 조깅코스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 이상한 모습이 보였다.

한강의 해수면이 너무 높다. 저긴 원래 산책로였는데 지금은 한강으로 되어있었다.

와....그동안 태풍이 장난아니었구나 나만 몰랐구나....

 

그리고 평소 뛰던 한강공원 러닝코스로 가니 

엥?? 여기까지 한강물이 올라왔다.

와.....심각한 수준이었구나.

 

 

 

그리고 돌아돌아 다른 코스로 갔다.

그래도 오늘 러닝 할당량을 채워야 하니......

그런데 그곳도 물에 잠겨있었다. 여긴 더 심하다 ㅎㄷㄷ

 

 

또 돌아 다른곳으로 향했다.

여기도.....................

 

 

 

안되겠다 싶어서 옆에 산책로로 향했다.

오늘 러닝은 안되겠다. 산책해야 겠다 싶어서.

근데 다 물에 잠겨있다 ...........................

 

 

그래서 그냥 다리 밑 공터에서 고반복 워킹런치로  운동량을 채웠다.

사실 러닝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늘 운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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