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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MMA(종합격투기)/MMA 경기

UFC 연도별 Performance of the Year 올해의 경기 #1 첫번째

by 운동하는개인투자자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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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는 매 경기별로 가장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를 벌인 선수에게 Performance of the night라는 

이름으로 보너스를 지급한다. 그리고  연말에 그 Performance of the night 경기들 중 엄선하여 

Performance of the Year 올해의 경기를 선정한다.


오늘은 UFC에서 선정했던 연도별 Performance of the Year 를 소개하겠다.


먼저 화끈한 타격전 끝에 나온 넉아웃 K.O

Knockout of the Year 부터 소개하겠다.





<2008년> [UFC84] 반더레이 실바 vs 키스 자르딘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부치더니 시작하자마자 끝내버렸다....

당시 키스자르딘은 척리델을 꺾고 한창 주가올리던 선수였는데.

내리막으로 평가받던 실바가 초살 K.O로 끝내버렸다.

대단한 업셋이었다.


불과 1라운드 35초만에 끝난 경기였다.


UFC MMA 종합격투기 올해의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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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UFC100] 댄 헨더슨 vs 마이클 비스핑


마이클비스핑이 한참 주가를 올리던 상황 여느때와 다름없이 지독한 비스핑은 지독한 독설로

상대선수의 멘탈흔들기를 시도했지만 그게 독이 될 줄이야...

절치부심 이를 바득바득 갈던 댄핸더슨에게 원펀치 K.O 가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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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UFC113] 마우리시오 쇼군 vs 료토 마치다
 

당시 집권집권으로 예상되던 마치다를 실신시키며 새로운 시대를 연 쇼군

스텝 및 거리감각이 워낙 좋아 용안이라 불릴만큼 그의 얼굴에 클린히트 맞추기는 어려웠지만 

쇼군은 단숨에 마치다의 거리를 뚫고 카운터를 적중시키며 파운딩에 이은 K.O로 승리를 가져간다.

마치다가 실신패배한 것 자체가 당시엔 엄청난 충격이었다.


하지만 마치다든 쇼군이든 누구든 당시 신예였던 존존스 앞에선 처참하게 무너졌을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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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UFC126] 앤더슨 실바 vs 비토 벨포트


실바의 전설이 재현되는 순간,

프로복서로 활동할 만큼 복싱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했던 비토이기에 실바도 스탠딩 타격이 쉽지 않을거라 생각됬지만

1라운드 3분20초즈음 앞차기에 이은 파운딩으로 K.O 승리를 가져간다.


이때의 실바는 정말이지 무적이었다. 공격루트가 너무나 다양하다

이떄 앞차기 아니었어도 무난하게 이겼을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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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UFC142] 에드손 바르보자 vs 테리 에팀
 

챔피언을 위협할 컨텐더로 평가받았지만 지금은 상급 문지기로 역활을 다하고 있는

에드손 바르보자. 무에타이 경기 100전이 넘을만큼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무에타이 스킬로

왠만한 선수는 그와 타격을 섞기조차 부담스러워 한다.


이경기에선 그의 타격이 특히 빛을 발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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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UFC on FX 8] 비토 벨포트 vs 루크 락홀드

 

엄청난 파워와 탄력, 스피드다.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출신이었던 락홀드를

1라운드 만에 그냥 잡아 버렸다..

약물의 힘이긴 하지만 이떄의 비토라면 지금 미들급 전선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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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UFN52] 마크 헌트 vs 로이 넬슨


단한번도 넉아웃 패배가 없었던 로이넬슨을 잠재운 엄청난 경기였다.

아무리 맞아도 다운되지 않아 역대 MMA 최강맷집으로 꼽히던 넬슨 이었지만

마크헌트의 펀치앞에선 고목나무처러 앞으로 고꾸라지면 다운되었다.


참고로 마크헌튼는 하드펀쳐라기보다 정교한 핀포인트 타격에 가깝다.

정교하게 턱이나 관자놀이를 정확한 타이밍에 쳐서 다운을 이끌어 낸다.

펀치력 자체가 그렇게 세진 않다고 한다. 의외의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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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UFC193] 론다 로우지 vs 홀리 홈


여자중엔 자기 적수가 없다며 UFC 남자선수를 붙여 달라던 로우지를 실신 K.O로 잠재운 업셋경기

극강, 무적챔피언 론다 로우지의 시대가 막이 내린 역사적인 밤이었다.

이 이후 로우지는 턱이 망가져 6개월동안 죽만 먹으려 재활에 매달려야 했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힘들어 하다 현 챔피언인 아만다 누네즈와 복귀전에서

K.O패배를 당한 후 꺠끗하게 MMA를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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