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3 원유 감산 협의 또 실패, 그런데 지수는 상승?(2020. 4/12)

투자일기#3 석유 감산 협의 또 실패, 그런데 지수는 상승?(2020. 4/12)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 협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주요 언론에서는 변동성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표현하지만 사실 원류 감산 협의.. 답이 없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 감산 협상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건

코로나 19로 인한 국제 경제 위기와 원유 감산 협상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물러날 수 없는 이익들이 걸려있고

그 이익이 국가별로 상충한다는 뜻

 

 

주요 산유국은 뜻은 같이하고 있지만 하루 40만 배럴 감산을 할당받은 

멕시코가 자국 경제위기로 10만 배럴만 감산이 가능하다는 답변만 반복해

최종합의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시 유가는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지난 8일까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에 직접 연락하여

원유 감산을 주도적으로 진행해나가는 모양세였고 그덕분에 유가관련 지수가 엄청나게

폭등했지만 현 상황으로는 암울하고 또 암울하다.

 

 

이런상황에 세계 주요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국가유가 안정세에 대한 기대와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대해 여러 소식들이

나오는 요즘 그런 기대심리들이 증시에 반영된 걸로 보인다.

 

 

 

하지만 주요 산유국중 하나인 러시아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백신은 여러 언론을 통해 발빠르게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먼 상용화되기까지는 

적어도 올해 가을은 되어야 할것 으로 보인다.

 

 

안전자산인 현금이 최고인 요즘이다.

사실 최근 금이 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금도 단기적인 상승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4월은 관망해야 될때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노린다면 4월을 최고의

투자시기가 될것이라 말하고 싶다.

 

 

나는 이더도 다 현금화 했고.

한동안은 관망만 하다가 들어가려 하는데.

유가감산 합의만 된다면 큰폭으로 상승할테니 그 타이밍만 노리려 한다

다만 감산협의가 지지부진하다면 더 큰폭으로 하락할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