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27 국내 4위 암호화페거래소 코인제스트가 사라졌다

말 그대로다 국내 4위  암호화페거래소, 한때 거래량 국내 1위까지 했었던

코인제스트 거래소가 사라졌다.

 

투자일기#27 국내 4위  암호화페거래소 코인제스트가 사라졌다

 

코인제스트는 2018년 설립 당시 한빛소프트와 모다가 투자를 실시해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다. 이후 코즈와 같은 ‘채굴형 거래소 코인’을 발행하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을 급속도로 점유해  국내 거래소 1위를 잠시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잘못된 운영으로 지속이 힘들어지자 2019년 8월 출금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문제는 당시 “점검이 완료되면 출금 서비스를 풀겠다”는 공지가 무색하게 원화 출금이 1년 넘게 되지 않고 있었다.그리고 최근 결국 사이트는 문을 닫았다.

 

코인제스트 측은 “원화와 1:1 가치를 가진 코즈S를 실생활에서 사용되게 만들어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원화 출금은 허용할 수 없지만, 스왑한 코즈S를 실생활에 접목해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럴 거면 애초에 원화 출금을 왜 막은 거냐는 피해자들의 분노가 빗발쳤다

 

이러한 가운데 Y분식집과의 파트너십은 피해자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Y분식집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전체 금액의 50%까지 코즈S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 

 

어이가 없었다 입금했던 원화로 평생 떡볶이만 먹고 살라는 의미인 것이가..더욱이  코즈S를 이용한 실생활 협업 서비스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분식집 결제도 현재는 막혔다...

 

암호화폐 산업에서는 유독 이런 일들이 많다. 특히 한국에서 더 많은것 같다. 아직 성숙한 시장으로 가야될 길이 멀다.....

이제 한동안 주식만 하고 암호화폐와는 거리를 두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