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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35 비트코인 광풍, 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

by 운동하는개인투자자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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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비트코인 열풍이 거세다

10개월동안 가격이 무려 10배가 올랐다.

엄청난 상승세의 비트코인, 이 비트코인을 만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무엇인가?

 

오늘은 블록체인을 소개하려 한다

 

 

투자일기#35 비트코인 광풍, 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

 

 

4차 산업혁명의 큰 주축이 되는 블록체인이 과연 어떻게 세상을 바꿀 것인가에 큰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흔히 AI, IoT, 자율주행이라는 여러 IT단어들을 들어보셨을텐데요.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가 유행하면서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 가상화폐가 실용단계가 완벽하지 않아서

블록체인이라는 단어 역시 생소한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1. 블록체인이란?

 

블록체인은 하나의 기술입니다.

IoT는 사물과 사물사이 인터넷 연결을 하는 기술이라고 아시 듯

블록체인은 가상화폐 거래시 이중지불을 막고 거래내역을 저장하는 보안 역할을 하는 기술입니다.

 

블록체인은 대규모의 노드들 사이에  각 노드에 분산 저장된 장부(블럭)의 데이터들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알고리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첫 구현은 비트코인으로 시작되었고

추가적으로 성능개선, 익명성 추가, 저장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이더리움에서 스마트 컨트랙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넥슨캐시 혹은 카카오의 초코 등 회사에서 발급하는 가상화폐는 모두 

발급한 회사에서 거래내역을 저장합니다.

또, 카드나 은행 등 여러 전자거래에도 담당 회사나 은행에

거래내역을 저장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이 적용된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발급처가 없습니다.

대신 비트코인은 P2P(Peer to Peer)를 기반으로 거래가 되고 있죠.

이렇게 거래가 되면 거래된 내역을 은행이 아닌 블럭에 저장합니다.

 

 ▲기존 거래 방식과 블록체인 방식의 거래내역의 차이 (이미지출처 : SW중심사회)

 

개인간의 거래가 지속되면 그 데이터들이 Database에 기록되고 이러한 블럭들이 연결되어 사슬(chain)구조를 띄게 됩니다.

이렇게 생긴 블럭체인은 인터넷이 연결된 어느 곳에서나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공 거래장부가 됩니다.

 

블록체인 시스템의 대표적인 비트코인은

10분에 한 번씩 모여 거래장부를 검사하고 

잘못 적히거나 누락된다면 다른 사람에게 있는 정상적인 장부를 복제해 오류가 있는 부분을 대체하게 됩니다.

이때 정상적인 장부의 기준은 전체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인정하는 장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다른사람의 거래기록을 조작해 전자화폐를 훔치려고한다면,

짧은시간내에 연결된 모든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의 사용자 거래내역을 고쳐야됩니다.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죠.

 

 

이러한 안정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은행이라는 중간 중계업체가 없다보니

중계수수료가 들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시대에서 거래 수수료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블록체인 시스템을 요약하자면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는 공공 거래장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Hash 함수를 사용합니다. 쓰는 Hash함수는 블록체인마다 다릅니다.

블록의 연결은 현재 블록에 이전의 블록 해쉬 값을 포합합니다.

블록의 연결 단계가 계속되어도 이전의 블록 해쉬 값을 현재 블록에 포함시킵니다.

이러한 원리로 체인이 길면 길어질 수록 신뢰도는 증가하게됩니다.

 

 

블록체인의 장점은

1. 모든 사용자가 장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뢰성을 보장할 제 3자가 필요없다는 점입니다.

2. 해킹을 쉽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일부 네트워크가 해킹당해도 타격이 없으며 분산 구조이므로 디도스 공격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3. 모든 거래내역을 공개하기 때문에 기존 금융서비스보다 확실하고 거래내역이 투명하게 보관됩니다. 

4. 블록체인은 중앙 관리자가 따로 필요가 없기 때문에

  유지보수, 보안유지, 거래 중계자 등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매우 경제적 입니다.

 

이러한 장점이 있지만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1. 일단은 속도가 느립니다. 중앙으로만 보내면되던 정보가

 블록체인은 개인과 개인이 진행하고 정보교류가 필요하기에 속도에서 느립니다.

2. 기술적 오류나 업그레이드 진행 시 사용자의 과반수 이상이 동의해야하고 의사결정을 지연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업데이트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기위해 계속해서 개발,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도 효용가치가 매우 높은 기술이지만 이러한 단점들까지 보완된다면

정말 완벽한 기술이 될 것 같네요.

 

2. 블록체인 활용 사례

 

블록체인 기술이 쓰인 가장 유명한 사례는

다들 아시다시피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입니다.

 

 

하지만 국제 송금, 소액결제 같은 금융뿐만 아니라

의료데이터, 정부 행정서비스, IoT 플랫폼까지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고

 

더욱이 우리나라에서는 미래창조부가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 적용 확산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생각 중이라고하니

이 기술은 얼마지나지 않아 대중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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