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52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인정한 이유

최근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하면서 비트코인이 다시금 화제가 되었다.

오늘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인정한 이유에 대해 소개하겠다.

 

투자일기#52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인정한 이유

 

1. 탈달러화

 

현재 엘살바도르는 달러를 씀. 자기들나라 돈은 있긴한데 전형적인 후진국 특성상 자기들 돈은 가치없음.
짐바브웨이 1억달러보다 미국 10달러가 더 가치있음
근데 문제는 달러에 종속되니 미국의 영향권에서 놀아야함.
미국의 심기를 건드린다 = 달러로 조진다 = 국내경제 박살

2. 해외 노동자

 

엘살바도르는 자국내에서 먹고살기 졸라 힘듬
경제만 힘든게 아니라 악랄한 갱단(Ms13등)이있어
목숨도 위험함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 노동자로 일하고 이는 국가 Gdp의 25프로임
그리고 이들이 번 돈을 자국으로 송금하는데 문제는 해외송금에 드는 수수료로 외국은행들 배만 불려주는중

그러나 가상화폐는 은행보다 수수료저렴하고 송금도 금방임

3. 친환경 정책

 

엘살바도르는 전세계 국가중 총전력 생산량이 지열발전이 3위인 나라임
전체 전기의 14프로가 지열발전임
그간 가상화폐가 고질적으로 비판받는 환경오염문제에서 지열발전은 자유로움
국가단위로 친환경 에너지로 채굴하는데 여기에 손가락질 할 사람 아무도 없음
당신들이 지금쓰는 전기는 뭘로 쓰는건가?

4. 정치적 기반확립

 

부켈리 대통령은 젊은나이에 당선됬고 중도파 인물임
즉 기존의 보수진보 정치세력과 적이란 소리임
대통령만 세력약한 중도파고 의원들은 기존세력이라
뭐 하겠다하면 국회 응 안해시전함
그러니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해서 국회점거해서 법안 통과시킴

전통적인 방식으로 자기기반 확보가 어려우니 부켈리는 SNS를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있음
여기에 일환으로 기존 세력들에 없는 가상화폐(비트코인)카드를 꺼내들어 자기에게 유리한 필드를 만드는중임

5. 인프라 구축

 

엘살바도르 국민 70프로는 온라인 계좌가 없음
여기서 문제가 있는데 대다수의 거래가 현물거래로 이뤄지니 세금탈세가 쉬움
그러나 거래소를 통해 이뤄지는 암호화폐 거래는 국가가 거래소를 통제한다면 일정부분 통제 가능함

국민들에게 온라인 은행계좌 만들게 하는거랑
거래소 이용중 후자가 훨씬 쉬움